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8일 '2024 단디짝궁 동행'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사제 간의 성장스토리 30편을 엮어 구성됐다.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학생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과 이를 지원한 교직원의 역할을 중심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30팀은 3박 4일간 일본에서 해외 체험 연수를 함께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사업은 교직원과 학생 간의 신뢰와 교감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교육 모델로 평가되며, 경북교육청은 책자를 도내 98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제 간의 동행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이라며, 감동적인 이야기가 학생과 교직원의 삶에 행복을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