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단장한 동부보건진료소를 구경하며 주민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었다.
칠곡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보건지소 1곳(북삼보건지소), 보건진료소 3곳(학하.다부.동부보건진료소)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과 지방비 등 모두 12억의 예산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건물 단열 및 고효율 설비로 교체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고성능 창호 교체,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LED조명,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생활환경이 개선됐다.
아울러 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리모델링하는 동안 불편을 감내 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의료복지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