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2025년도 경북도 예산안(13조 2618억 원)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첫날, 각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예산안의 적절성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김창혁 부위원장은 파크골프장 조성과 홍보 부족 문제를, 김재준 위원은 지방세 체납 대책과 소규모 축제 통폐합을 촉구했다.
남영숙 위원은 스마트팜 도입을 통한 농업 혁신을 강조했고, 박영서 위원은 외국인 근로자와 청년 창업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이외에도 노인 복지, 지역사랑상품권, 의료취약지 문제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제기됐다.
정근수 위원장은 “예산이 도민의 삶과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