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26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 유형별 모집인원은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사업 4010명, 보육시설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 150명, 공동체형 20명, 자체형 80명 총 19개 사업 4260명이다.
노인일자리 신청은 12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다. 2024년 기존 참여자는 12월 2일부터 12월 10일 활동기간 중 노인일자리 전담 인력을 통해 활동지 현장에서 접수하고, 신규 신청자는 12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해당 읍·면 지정 모집일에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사무소 또는 복지회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사업의 경우 저소득 어르신 소득 보전을 위해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내년부터는 직역연금 수급자도 소득 기준에 맞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소득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하고, 최종 선발 대상자는 안전·직무교육 등을 받고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사회활동 기회 확대로 우울감 해소 등 사회적인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발굴 등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