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식품안전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리, 식중독 예방, 식생활 환경 개선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예천군은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예천군은 하절기 지역 축제와 양궁대회를 대비해 관내 음식점과 푸드트럭, 배달음식에 대한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특별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위생업소 친절 교육, 유통식품 수거 검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위생 수준 향상과 식문화 개선에 힘써주신 영업주와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품 환경을 제공하고 외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