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가 경남 사천시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융합예술공연 '사천 핫플 유랑단'을 선보인다.
사천 핫플 유랑단은 BAT로스만스가 후원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공연 분야에서 최종 선발된 예술가단체 '화 오페라단'이 제작·연출한 공연이다.
10일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지역 청년예술가에게 창작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천 핫플 유랑단은 오는 14일 경남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는 총 13명의 청년 예술가가 참여한다. 2명의 연기자가 사천의 명소와 문화를 탐방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음악·미디어·연극을 융합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사천을 조명한다. 특히, 사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지의 매력을 예술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사천 핫플 유랑단은 무료공연으로, 입장권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젊은 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하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사천문화재단과 협력해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을 진행해 온 BAT로스만스는 지역 청년예술인을 발굴·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공연뿐만 아니라 사진 전시 등으로 지원 범위 확대, '내일의 한국인재(Tomorrow's Korean)' 양성 등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