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운영사인 앤하우스가 연말을 맞아 서울대학교에 사랑기금으로 1억원을 약정했다.
11일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이번 기부와 관련해 학교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김대영 앤하우스 회장은 “커피 한 잔이 누군가의 하루를 변화시킬 수 있듯 작은 나눔도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힘이 된다고 믿는다"면서 “제가 받은 사랑을 대학과 후배들에게 돌려줌으로써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메가MGC커피와 김 회장님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학교는 기부의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교육 발전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MGC커피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이달 기준 총 330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