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1일 오전 11시 대구 지하철 1호선 영대병원역사에서 '노인 인권 보호 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과 학생들의 사회복지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과의 키스톤디자인 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서비스과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지난 9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3개월간 팀별 과제를 통해 노인 인권 보호를 주제로 한 포스터와 UCC를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대구남구시니어클럽, 대구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대구남구가족센터 등 노인 복지 관련 산업체의 관계자들이 노인 인권 보호와 팀 과제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큰 힘을 보탰다.
참여 학생들은 노인 인권 문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 노인들이 직면하는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메시지가 담긴 창의적인 작품들을 완성했다.
◇대구대, 2024 하반기 K-MOOC 사업 2개 부문 동시 선정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2024년 하반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 공모에서 '디지털+ 프로그램'과 '수요 발굴형 강좌' 등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2024년 하반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신규강좌 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K-MOOC는 무크(MOOC)의 한국형 모델로, 모든 사람이 수강 가능한 웹 기반의 강좌 플랫폼이다. 교육부는 2015년부터 대학 등의 우수 강좌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학습 기회를 확대해 왔다.
이번 공모에서 '디지털+ 프로그램' 부문은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습득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기술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총 10개로,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최영림 교수의 '디지털패션디자인' 강좌 묶음(2D패턴캐드, 3D패턴캐드, 디지털텍스처링)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