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의회는 13일 제302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정선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14건의 조례안과 3건의 민간위탁동의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2024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선군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총 227건의 시정·건의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국세 감소로 인한 교부세 감소와 대내외 요인으로 인한 경기악화 속 필요한 분야에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이뤄졌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2024년도 본예산 대비 3.16% 감소한 5471억4535만1000원 규모로 제출된 내년도 본예산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0.8% 감소한 6843억6630만5000원 규모의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각각 원안 가결했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2025년에도 정선군민의 평온한 일상과 행복 실현을 위해 민생현장 구석구석을 살피며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