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예끼마을,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대한민국 대표 후보 선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도산면에 위치한 '예끼마을'이 유엔 관광청(UN Tourism) 주관 '제5회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의 대한민국 대표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도산면에 위치한 '예끼마을'이 유엔 관광청(UN Tourism) 주관 '제5회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의 대한민국 대표 후보로 선정됐다. 제공-안동시
'최우수 관광마을'은 세계 각국의 농어촌 지역 중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 균형 발전을 실천하는 곳을 발굴하는 국제 프로젝트로, 2021년부터 시행됐다.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총 6개 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예끼마을은 원래 예안면에 위치했던 마을로, 안동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뒤 도산면으로 이전된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다.
이후 지역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벽화 거리, 트릭아트 등으로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며 '예술마을'로 거듭났다.
또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인 예안향교, 선성수상길, 선성현 문화단지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보유해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예끼마을이 최우수 관광마을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끼마을의 예술성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유교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소수박물관, '소수서원 파격 논쟁' 전시… 교육 기회의 의미 조명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로 '소수서원 파격(罷格) 논쟁'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연다.

▲소수서원 이달의 유물전시 홍보 포스터. 제공-영주시
'이달의 유물전시'는 박물관이 소장한 역사적 유물을 중심으로 분기별(3월, 6월, 9월, 12월)로 기획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소수박물관 본관 1층 출입구 앞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방문객들이 유물을 통해 조선 시대 서원의 변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의 핵심 유물은 조선 중기의 문신 이준(李埈)의 문집 '창석집(蒼石集)'이다.
이 문집에는 그가 주장한 '파격 논쟁'이 담겨 있다. 17세기 초 풍기군수를 지낸 이준은 소수서원의 입학 기준이 과거 합격자 중심으로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며, 더 많은 인재에게 교육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백운동원장문(諭白雲洞院長文)'을 통해 이러한 개정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서원의 역할이 보다 확장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조선 시대 서원이 단순한 과거 준비 기관에서 학문적 가치를 중시하는 교육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조명하는 첫걸음"이라며, “소수서원을 통해 서원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수박물관은 상설전시실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 기법을 현대적으로 개선했으며, 2024년 7월까지 새롭게 정비된 전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시행계획 성과 점검…우수사업 선정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예천군청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를 심의·확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와 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2023~2026년) 예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1년 단위 실천 계획으로, '함께하는 복지예천, 희망가득 행복예천!'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환경 등 다양한 사회보장 분야에서 9대 추진전략, 33개 세부 사업, 16개 세부과업이 실행됐다.
올해 시행계획 평가에서는 계획 충실성, 목표 달성도, 주민 참여 및 만족도, 시행 적정성, 사업관리 및 역량 강화 노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 및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 '다같이 아우르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독·방역 서비스 제공 사업 △지역 주민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 '함께 어울리는 행복배움터(예천군민아카데미)' 등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민관이 협력하여 예천군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현 공동위원장도 “군과 협의체가 함께 이룬 성과에 감사하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지역사회보장 사업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봉화군, '봉화愛살래' 참가자 모집… 귀농 체험 기회 제공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오는 3월 5일까지 '봉화愛살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봉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봉화愛살래'는 봉화로의 귀농을 희망하는 만 18세~65세 이하 도시민을 대상으로 8개월간 농촌 거주 및 영농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정착하고 싶은 봉화'라는 지역 이미지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3월 15일부터 8개월간 소천면 모듈러주택에 거주하면서 딸기·사과 농사 체험, 지역 탐방 등 다양한 계절별 귀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1년 연임 확정…책임 경영 강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박순범)가 25일 회의를 열고,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재혁 사장의 1년 연임을 확정하며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경북도의회는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재혁 사장의 1년 연임을 확정하며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제공-경북도의회
이번 청문회는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10명과 의장 추천 위원 3명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운영 방향과 경영 성과를 다각도로 검증하는 자리였다.
위원들은 후보자의 △도청신도시 활성화 △지역업체와의 상생 △재정 건전성 확보 △인턴 정규직 전환 △직원 복무 감사 △시·군 균형발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 △사업경영 관리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개발공사의 역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기순이익 감소와 특정 지역 편중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보다 균형 잡힌 사업 운영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재혁 후보자는 “2025년 경영 슬로건 '백절불굴'의 정신을 바탕으로 경기침체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과 도민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박순범 위원장은 “연임 기간이 1년에 불과하지만, 단기적 성과에 집중하기보다는 후임자에게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지난 4년간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 도민 주거복지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상북도의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이재혁 사장은 1년 더 경상북도개발공사를 이끌게 됐으며,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공기업의 책임 강화를 위한 과제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