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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가정폭력’ 피해아동 보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3.23 17:06

스마일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올해 2월22일 스마일게이트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살레시오수녀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가정폭력 피해 아동 및 청소년 보호와 치유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백민정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이사,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 방율리아 살레시오수녀회 법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살레시오수녀회 측에 가정폭력 피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심리치료를 위한 스마일 테라피 후원금을 전달하고 학대 피해 아동 보호시설의 리모델링을 지원키로 했다.

아동 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일 테라피 후원금이 조성됐고 가정 내 학대 피해에 노출된 아동을 위해 심적·물적 지원을 동시에 추진키로 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살레시오수녀회 산하 아동양육시설에 거주 중인 피해 아동 및 청소년들은 1인당 40회의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이들이 머물고 있는 수원 나자렛집 개보수 공사로 심리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보다 안락한 환경을 제공 받게 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의 아동,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복지 확대 및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그동안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지구촌 학교를 후원하고 전세계 낙후된 지역의 어린이를 위한 희망학교를 설립하는 등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경영부문 대표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해 학대 피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피해자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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