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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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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건설분쟁 무료 자문 서비스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7.12 18:03
한미글로벌 건설분쟁 무료 서비스 지원

▲한미글로벌이 따뜻한동행,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건설분쟁 무료 서비스 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희은 한미글로벌 사장,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이사 (사진=한미글로벌)

[에너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건설분쟁발생 시 해결을 돕는 무료 자문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전국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를 위한 건설분쟁 무료 자문은 한미글로벌의 ‘행복건설상담소’의 건설 전문가들이 지원한다.

또한 재난 발생 시 건설 전문가의 프로보노(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 제공을 통해 재난 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복건설상담소는 한미글로벌, 법무법인 로고스, 삼일회계법인, 인테리어기업 이노톤, 원가관리기업 터너앤타운젠트,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 등이 모여 설립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설계,시공,인테리어,환경,에너지,법규,회계, 안전 등 건설 분쟁과 관련해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전국 자원봉사자와 246개의 자원봉사센터를 지원하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희망을 만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설 분쟁과 관련한 상담 제공과 재난 시 건설 전문가의 프로보노 활동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따뜻한 동행은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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