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삼성카드 |
[에너지경제신문=이유민 기자] 삼성카드의 자동차 금융 서비스 ‘다이렉트 오토’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 고객 접근성이 커졌다.
삼성카드는 지난 2016년 7월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자동차 금융을 소비자 중심의 모바일로 전환한 ‘다이렉트 오토’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업계 최초 모바일 완결형 프로세스를 적용해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렉트 오토는 자동차 구입 시 여러 단계를 거쳐 금융상품을 소개받지 않고 옵션별 차량 가격 비교, 자동차 금융 한도 조회, 차량 견적조회 등 각종 서비스와 자동차 금융 상품 선택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서류제출 없이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24시간 365일 한도 조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도 조회 시 개인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한도 조회 후 즉시 금융 신청도 가능하다. 재직 확인서 또는 소득증빙서류 제출이 필수인 타 상품과는 달리 다이렉트 오토에서는 공인인증서를 활용하면 5분 내에 약정이 완료된다.
삼성카드는 다이렉트 오토의 인기에 힘입어 2017년 12월 카드업계 최초로 모바일 중고차 금융서비스인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를 출시하며 본격 자동차 금융사업 확대에 나섰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단기할부(3개월, 6개월) 상품을 출시했으며, 7월에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다이렉트 신차 카드 할부’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상품 구성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혜택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디지털 1등 카드사로서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