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올 닥터스오더, 셀퓨전씨 |
10일 업계에 따르면 자올 닥터스오더는 고객들의 실제 후기를 통해 제품력을 알리고 있다. 자올 닥터스오더는 탈모 고민이 있는 사람들 가운데 ‘자올 200일 리얼 검증단’을 모집해 올바른 제품 사용법 및 생활습관 개선을 코칭했다. 또 이들의 두피 사진 및 영상을 200일 동안 매일 검증단 카페에 공유해 개선 정도를 눈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검증단 개개인과 계속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피드백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자올 닥터스오더는 설명했따.
셀퓨전씨는 지난 하반기 레이저 리쥬버네이션 크림 출시 전 ‘소비자 개발단’ 100인을 모집했다. 소비자 개발단은 아직 출시 전인 제품을 먼저 사용해보고, 피부 개선도와 사용감 등에 대한 피드백을 브랜드에 전달하며 신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셀퓨전씨는 개발단의 의견을 반영해 여러 차례 제품 개선 과정을 거친 뒤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어린시절 즐겨 먹던 음식에는 각자의 추억과 향수가 담겨있어 해당 제품이 단종되는 것은 커다란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의 목소리에 빠르게 반응하는 업종인 식음료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이같은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수시로 고객들의 의견을 파악하고 제품 출시에 반영하고 있다.
▲롯데리아, 오리온 |
오리온은 2012년 단종 이후 재 출시 요청이 많았던 ‘베베’를 7년 만에 ‘배배’라는 이름으로 다시 내놨다. 고객들의 힘으로 재 출시된 ‘배배’는 특유의 맛과 식감으로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에게는 물론,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