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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봉화군 방역대책본부 격려 위해 ‘깜짝’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3.15 09:59
이철우 경북도지사, 봉화군 방역대책본부 격려 위해 ‘깜짝’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 봉화군 방역대책본부 격려 위해 깜짝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 봉화군 방역대책본부 격려 위해 깜짝 방문(제공-봉화군)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오후 4시 봉화군 방역대책본부에 깜짝 방문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직원과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봉화군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들에게 간식을 전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경북도와 봉화군, 의료계 등이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행정지원팀과 선별진료팀, 전화응대팀, 역학조사팀 등을 둘러보면서 직원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듣고 "어려운 현장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엄태항 군수는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봉화군 푸른요양원의 현장을 방문해 푸른요양원의 요양 보호사 등 간병 인력에 대한 어려움을 전하면서 기저질환자의 간병(요양보호사) 인력 투입 시설에 대해 지원을 적극 건의했고, 이철우 도지사는 흔쾌히 경북도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봉화군은 노인요양시설 6개소 482명(종사자 179, 입소자 303)를 코호트 격리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푸른요양원은 24명(종사자 16, 입소자 8)이 격리돼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북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불철주야 노력해주시는 도지사님께 감사 드리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초치를 마련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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