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이 계곡을 건너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의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는 ‘대체불가 매력’을 앞세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차종이다. 무쏘, 코란도 스포츠의 정신을 이어받아 ‘오픈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는 별칭을 얻기까지 진화했고, 최근에는 한정판 모델이 출시돼 운전자들의 마음을 잡았다.
여름을 맞아 기획·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전용사양을 추가하고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여줄 사양들을 기본 적용한 게 특징이다. 험로를 쉽게 주행할 수 있도록 상품성이 개선되고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 추가됐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이 계곡을 건너고 있다 |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이 험로를 달리고 있다 |
일반 SUV를 탔다면 허리와 목에 통증을 느꼈을 법했지만 렉스턴 스포츠는 안정적이었다. 험로를 가고 있지만 편안했다. 언덕길에서는 강력한 견인 능력까지 보여줬다. 실제 다이내믹 에디션 모델에는 험로를 잘 달릴 수 있는 서스펜션 설정과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이 장착됐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이 계곡을 건너고 있다 |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이 계곡을 건너고 있다 |
렉스턴 스포츠 칸에 올라간 엔진은 2.2L급 디젤이다. 4000rpm에서 최고출력 181마력, 1400~2800rpm에서 최대토크 42.8kg·m의 힘을 발휘한다. 출력이 모자라다고 느끼기는 힘들다는 평가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가 일반 도로를 달리고 있다 |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가 일반 도로를 달리고 있다 |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가 일반 도로를 달리고 있다 |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가 홀로 견인해왔다 해도 무방하다. 고객들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이뿐이었지만, 워낙 상품성이 좋았기 때문에 판매 성적도 우수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출시 27개월만인 지난 4월 누적 판매 10만대를 넘기기도 했다. 출시 첫 달 누적 계약대수 1만대를 달성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루프탑에 달린 텐트를 활용해 캠핑을 하고 있다 |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루프탑에 달린 텐트를 활용해 캠핑을 하고 있다 |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루프탑에 달린 텐트를 활용해 캠핑을 하고 있다 |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루프탑에 달린 텐트를 활용해 캠핑을 하고 있다 |
쌍용차 다이내믹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3142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 3369만원이다.
▲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