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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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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남원식당 방문자 검사"…첫 20대 사망자 발생 비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2.14 16:37
해운대 선별진료소

▲해운대 선별진료소.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세찬 기자] 부산시가 해운대구 남원식당 방문자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담검사를 요청했다.

부산시청은 14일 지난 5일 낮 12시~12시20분 사이 남원식당(해운대구 해운대로81번길 2-3) 방문자 중 농협카드로 2만원을 결제한 시민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긴급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20대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굿힐링병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12일 숨진 20대 사망자의 사인은 급성 폐렴으로 추정된다고 14일 밝혔다.

20대 중반인 이 사망자는 뇌출혈로 1년 전부터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환자는 지난 11일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하루 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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