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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연합뉴스 |
서울시에 따르면 양천구 한 유치원에서 원생 학부모가 지난 17일 최초 확진된 후 18일 3명, 19일 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18명 확진됐다. 유치원 교사 등 직원 5명과 원생 8명, 추가 확진자 가족 5명 등이 대상이다.
역학조사 결과 이 유치원 확진 원생 형제·자매가 다른 관내 어린이집 2곳에 재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어린이집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교육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특수학급 학생을 신학기 우선 등교 대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설연휴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한 만큼 개학에 대비한 각별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hg3to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