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방통합방위협의회 개최(제공-경북도) |
이날 회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계속되는 감염병 재난 등의 상황 속에서 대구·경북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대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 및 평가하고 2022년 추진 방향이 제시됐으며, 대구·경북의 지방통합방위와 관련된 주제토의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회의는 지난해 통합방위 성과, 올해 추진방향, 경북경찰청의 통합방위 중점 추진과제 발표와 e-내비 전력화 운용 및 활용 방안, 사이버 해킹 대응 방안, ‘지하공동구 스마트 관리 구축/운영 방안’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계속되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시·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고 나갈 수 있도록 대구·경북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더욱 더 필요함을 공감하며 철저를 다하자고 결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민관군경 간 긴밀한 협조와 참여로 지속되는 위협에 맞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