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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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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4.29 17:27
오규석 기장군수, 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 점검

▲오규석 기장군수(오른쪽)가 29일 오후 3시 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를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오규석 기장군수는 29일 오후 3시 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의 본격적인 추진에 따라 이전 운영 중인 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장안읍 해맞이로 8)를 방문해 점검했다.

기장군에 의하면 기존의 장안읍 행정복지센터(장안읍 좌천리 254-12번지)는 주변의 도로보다 낮은 저지대에 위치해 태풍과 집중호우 때 상습침수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건물의 노후화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 불편과 행정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되어 왔다.

또한 동해선(부산~울산) 2단계 개통과 장안택지개발지구 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장군은 기존 청사 부지에 군비 약 139억원을 투입해 장안읍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한다. 연면적 약 4211㎡,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행정사무 시설, △보건지소, △주민자치회 사무실, △예비군 중대본부 등을 조성하며,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장안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부터 임시 청사(장안읍 해맞이로 8)로 이전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임시 청사는 연면적 약 653㎡ 규모로 △1층 민원팀, 맞춤형복지팀, 산업경제팀, △2층 읍장실, 총무팀, 회의실, 예비군 중대 등이 들어서 있으며 기존의 대민 행정서비스를 공백 없이 제공한다. 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를 둘러본 후 "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이전에 따른 주민 혼란이 없도록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신청사 건립을 완료해 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교육·복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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