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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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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 기장군 정종복 등 빨라진 부산 국민의힘 공천시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5.02 06:38
[6·1지선] 기장군 정종복 등 빨라진 부산 국민의힘 공천시계

▲지난 3월 기장군수선거 출마선언할 당시 정종복 예비후보가 1일 국민의힘 공천을 거머쥐었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지난 5월 1일 부산지역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원투표 50%와 일반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 지역에서는 기장군의 경우 정종복 전 기장군의회 의장이 김수근·정명시 예비후보를 누르고 국민의힘 군수공천을 확정 지었다. 같은 방식으로 서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는 공한수 현 구청장이 홍춘호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거머쥐었다.

4인 경선이 진행된 금정구청장 경선에서는 김재윤 금정구의원이 1위로 현직인 민주당 정미영 예비후보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국민의당 출신 후보로 100% 일반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동구청장 경선에서는 김진홍 전 부산시의원이 1위를 차지해 역시 현직인 민주당 최형욱 예비후보와 맞붙게 됐다.

해운대구와 부산진구 본경선 진출 후보도 확정됐다.

부산진구는 김영욱·황규필·정재관 예비후보가, 해운대구는 김성수·박원석·최준식 예비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당 출신 후보들이 예비경선에서 탈락함에 따라 이들 지역의 본경선은 당원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16개 부산의 구·군 가운데 기장군 정종복, 중구 최진봉, 강서구 김형찬, 수영구 강성태, 사상구 조병길, 연제구 주석수, 동래구 장준용, 서구 공한수, 금정구 김재윤, 동구 김진홍 예비후보 등 10곳의 공천을 확정지었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백종헌)는 앞으로 남은 지역의 후보도 공정한 경선을 통해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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