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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매장 관리용 CCTV·긴급출동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7.3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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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들이 ‘에스원 긴급출동서비스’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LGU+)는 매장 관리용 지능형 폐쇄회로TV(CCTV)와 보안기업 ‘에스원’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결합한 소상공인 전용 ‘에스원 안심’ 요금제를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스원 안심은 월1만1000원(5년 약정·부가가치세 포함)에 지능형CCTV와 함께 24시간 에스원 긴급출동 서비스를 월 2회 기본 제공하는 요금 상품이다. 월 이용요금에 2200원을 추가하면 360도 화각 조절로 사각지대 없이 촬영 가능한 PTZ(Pan Tilt Zoom) 카메라와 5배 줌 기능으로 특정 장소를 근접하게 집중 관리할 수 있는 가변초점 카메라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는 LGU+ ‘지능형 CCTV’를 통해 풀HD(Full HD) 고화질로 매장 상황을 실시간 촬영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할 수 있다. 촬영 영상은 클라우드에 최대 15일간 자동 저장된다. 또 LGU+ 지능형 CCTV는 사람, 동물, 그림자, 카메라의 흔들림 등을 구별하는 ‘AI 영상분석’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이상상황 감지 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고객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한다. 고객이 앱에서 실시간 매장상황을 확인한 후 ‘긴급출동’을 요청하면 에스원 요원이 출동한다.

LGU+는 에스원 안심 출시를 기념해 올 10월 말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상해 발생 시 최대 1억원, 도난 발생 시 최대 500만원을 보상하는 안심 보험(월 2200원)을 요금제 가입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앞서 LGU+는 지난 6월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업체 ICTK 홀딩스와 함께 CCTV와 서버 사이 가상사설망(VPN)에 적용이 가능한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PUF)을 개발했다. 오는 10월 이를 적용해 고객 외에 카메라 영상에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보안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민 LGU+ SOHO사업담당(상무)은 "기존 지능형CCTV 상품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 복잡한 요금제를 하나로 통합 개편하고 국내 1위 보안 기업인 에스원과의 제휴를 통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통신 서비스 이용 경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업계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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