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전경 |
원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4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계좌이체 또는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온라인 선불카드 신청자도 신청 기간 내에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카드를 수령해야 한다.
계좌이체는 계좌번호와 예금주 등에 대한 검증 과정을 거쳐 다음 주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달 31일 기준 원주시민 대상자의 92%(33만2888명)가 원주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마쳤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가 12만3449명(37.0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불카드 9만935명(27.32%), 계좌이체 7만1755명(21.56%),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 4만6749명(14.04%) 순으로 집계됐다.
박태봉 자치행정과장은 "미처 신청하지 못한 시민은 신청을 서둘러 주길 바란다"며 "특히 미사용 잔액은 원주시로 귀속되는 만큼 반드시 11월 30일까지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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