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사진제공=고양시 |
경진대회 본선과 시상식은 2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본선에서 전문가 발표심사, 온라인 국민투표, 국민심사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141건 중 예선 1-2차 심사를 거쳐 입상사례 17건이 선정됐고, 상위 5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문제 해결사례’를 발표했다.
고양시는 고질적인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지속 건의하고 국무조정실(규제정비과)과 공조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해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올해 7월 국토부 유권해석을 견인했다.
향후 고양시는 건축 관련 법령 개정 등 합리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사례는 고착화된 건설업계 애로를 해결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가 추구하는 4대 원칙 중 하나인 ‘혁신’에 부합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불편 해소와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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