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환경부 주최 ‘2022년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 선정. 사진제공=부천시 |
공모전에는 총 34개 지자체가 참여했고, 최우수 사례 7곳(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경기도-광주광역시 서구-대전광역시 서구-경상북도 의성군-경상남도 창원시), 우수 사례 5곳(충청북도,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부천시, 경기도 파주시, 충북 단양군)이 각각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8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컨퍼런스를 열어 탄소중립 우수지자체 12곳을 포상하고, 다른 지자체와 이행 성과를 공유했다.
부천시는 ‘2050 탄소중립 부천, 시민과 함께’라는 비전 아래 △2022 탄소중립 시민토론회 △미활용 신재생에너지 활용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캠페인 강화 △부천 특화형 홍보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부천’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그동안 성과를 인정받아 뜻 깊다"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기후위기 대응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부천시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비전과 목표 수립, 세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등을 설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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