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건의문 채택

▲제232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가 지난 26일 양구군청에서 열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32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은 "급변하는 국제 산업정책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북방경제시대 주도구너 경쟁에 앞서가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전략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강원도가 북방무역의 전진기지가 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법에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관한 특례 조항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건의문을 대표 발의했다.

건의문은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강원도(강원특별자치도 추진단)로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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