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현장시장실로 올해 대미장식

▲김동근 의정부시장 30일 신곡2동 현장시장실 운영.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30일 신곡2동 현장시장실 운영.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0일 신곡2동주민센터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민원 고충을 공유하며 올해 마지막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은 주민센터 별관 2층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됐고, 상담공간과 대기공간을 분리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시장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30일 신곡2동 현장시장실 운영. 사진제공=의정부시

효자역 하부 화장실 관리, 동오마을 주차장 주민편의 개선, 소규모 공연장 요청, 효자역 가건물 정비, 영유아 돌봄정책 지원 등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상담에 참여한 시민은 다양한 주제를 질의했고, 김동근 시장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면담에도 시민과 진솔하게 대화하며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30일 신곡2동 독거노인 위문.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시민과 함께 우리 시의 비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면담을 마친 뒤 김동근 시장은 주민센터를 돌며 올해 고생한 직원을 격려했고, 이후 형편이 어려운 신곡2동 독거노인 가정에 들러 안부를 살피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2023년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시장실은 1월6일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민과 진심소통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