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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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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속 내년도 경제정책방향 공개…1%대 성장률 나오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28 10:07
출근길 추워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진 23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인 3역'을 수행하게 된 가운데 다음 주 발표될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다음 주 2025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다.


'12·3 계엄사태'에 따른 탄핵정국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폭하면서 경제 부문의 악영향도 본격화하는 상황이다.


특히 내수회복이 최대 과제로 떠오른 만큼 꺼져가는 경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어떤 조치들이 나올지 주목된다. 당정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민당정협의회에서 11조6000억원 규모의 내수경기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가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2%에서 얼마나 하향 조정할지도 관심사다. 시장에서는 '1%대 후반'으로 낮추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권한대행 체제로 가동되는 정부로서는 최대한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한 비상 대응책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30일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수출 쪽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이지만, 소비가 위축되고 건설 한파가 계속되면서 내수 부진이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앞서 10월에는 산업생산과 소비·투자 지표가 일제히 감소하면서 5개월 만에 '트리플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다.


31일에는 12월을 포함한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 지표가 나온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목표치인 2% 부근에서 하향 안정화된 흐름이다.


기상 여건,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전반적 물가 둔화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정부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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