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정선군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북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최승준 군수(가운데)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선군은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함으로써 주민의 자치역량을 극대화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를 9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화암면과 북평면에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6일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북읍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또 9일에는 고한읍, 27일에는 여량면 주민자치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밖에도 임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오는 31일 주민자치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최종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증표 총무행정관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처리하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균등 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9개 읍·면 확대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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