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가운데)이 지난 11일 남양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 네번째)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함께 신년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 |
1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지난 1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주 시장을 비롯해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기업 CEO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를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첨단산업단지 등에 글로벌 앵커기업을 끌어들이고 호평동 백봉지구 내 ‘경기도의료원’ 유치하는 등의 올해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그는 이어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기업인과 지속 소통하며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보다 많은 지원과 노력으로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문한경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년사를 통해 "우리 기업인이 여러 환경 변화와 국제적인 분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슬기롭게 극복하며 새해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기관으로 남양주·구리·가평을 관할한다. 2003년 설립돼 현재 1400여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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