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외식업인 이동시장실’ 첫발

▲김경일 파주시장 17일 ‘외식업인 이동시장실’ 진행.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3 계묘년 새해 첫 현장소통 행보로 17일 파주 맛고을에서 ‘외식업인 이동시장실’을 열어 쇠퇴하고 있는 상권 부활을 놓고 외식업인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 이동시장실은 작년 17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 건의사항을 청취-답변하는 ‘화목한 이동시장실’ 운영에 이어 각계각층 시민들로 참석 대상을 확대-발전시켜 적극적인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파주 맛고을에서 열린 첫 외식업인 이동시장실은 눈이 오는 날씨인데도 시장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외식업인이 참여했다. 파주맛고을 상인회는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거리 조성, 교통불편 등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으며, 김경일 시장은 외식업인이 겪는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수렴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17일 ‘외식업인 이동시장실’ 진행.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고물가와 인력난 등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외식업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외식업인 이동시장실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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