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매매집결지정비TF팀 전주 선비촌 벤치마킹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
벤치마킹 방문단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 필요성 및 파주시 현실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과 선미촌 변화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접목할 사항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숙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날 벤치마킹을 마친 뒤 "민관이 협력해 새롭게 탄생한 선미촌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성매매 집결지 정비에 시민 지지는 필수인 만큼 파주시민 행복과 인권을 지키는 역할에 여성단체 모두가 하나 되어 적극 동참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는 인구 50만을 넘어 대도시 반열에 들어섰는데 아직도 여성인권 사각지대인 성매매 집결지 존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과거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위해 하루빨리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해 여성친화도시 파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정비TF팀 전주 선비촌 벤치마킹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