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시정설명회 ‘출발부천’ 1800명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20 08:30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13일 오정동을 시작으로 17일 부천동을 끝으로 5일간 관내 10개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2023 순회 시정설명회 ‘출발부천’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출발부천은 10개 행정동 1800여명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격의 없는 시민 소통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시민행복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이란 비전 아래 △365일 소통참여 열린도시 △활기찬 지역경제 활력도시 △촘촘한 생애맞춤 돌봄도시 △넘치는 문화여가 향유도시 △원활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2023 시정설명회 ‘출발부천’ 운영. 사진제공=부천시

아울러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로 질 높은 시민소통을 이어갔으며, 이를 통해 원도심 주차공간 개선-노후지역 재정비 등 70여건 의견을 접수했다. 접수된 의견은 해당부서 등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출발은 또한 기존 초도방문 당시 주민이 건의했던 사안에 대한 처리결과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져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시장은 2023년 순회 시정설명회 출발부천에서 "부천시는 대한민국 한가운데 있는 심장과 같은 도시이자 훌륭한 인적 자원이 많은 도시"라며 "앞으로 문화-산업-주거-환경이 어우러진 첨단산업 자족도시로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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