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27일 와부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날 개소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관리소 사업 소개, 마을관리소 근무자 명찰 수여, 마을관리소 기증품 전달, 휴먼북 위촉장 수여 등 순서로 진행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취약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마을주민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와부읍 행복마을관리소는 2022년 행정안전부 마을관리소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진건읍-진접읍-조안면에 이어 남양주에 4번째로 설치됐다.
▲남양주시 27일 와부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
주요 활동은 다세대 및 다가구 밀집지역 내 안전순찰, 공구대여, 무단투기 감시, 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 등 주민생활 편의 제공과 주민교류 프로그램,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공공서비스 제공이다. 와부읍은 특화사업으로 인생북 강연, 미술, 음악 지도, 연기수업 및 취업강연 등 휴먼북 프로그램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원도심 관리사무소 역할을 잘 수행해 행복한 와부읍이 만들어지도록 지역사회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에 많은 도움을 주신 운영위원과 지역 기관-단체장에게 감사하며, 시에서도 마을이 깨끗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27일 와부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
한편 와부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달 1일부터 운영 중이며, 사무원 2명, 지킴이 8명 등 10명 직원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야로 나눠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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