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려기원 1106년 숭의전 춘계대제가 개성왕씨종친회 주관으로 2일 봉행됐다. 이날 제례에서 김덕현 연천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개성왕씨와 16공신 후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숭의전은 1971년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태조 왕건과 현종, 문종, 원종 등 4왕과 복지겸, 홍유, 신숭겸 등 16공신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번 제례부터 제기를 12변 12두로 환원해 진설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배신청에 16공신이 돌아가면서 축관을 맡아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숭의전에선 매년 봄-가을에 춘-추계 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kkjoo0912@ekn.kr
▲연천 숭의전 2일 춘계대제 봉행. 사진제공=연천군 |
▲연천 숭의전 2일 춘계대제 봉행. 사진제공=연천군 |
한편 숭의전에선 매년 봄-가을에 춘-추계 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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