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행사…양구 한반도섬 첫 시작

▲지난 15일 양구에서 열린 ‘강원 샷건 트래킹’오픈 행사 출발선에 선 참가자들

강원도관광재단은 ‘강원 샷건 트레킹오픈’ 행사의 첫 시작을 지난 15일 양구군 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샷건 트레킹 인증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양구종합운동장에 모인 1000여명의 참가자들은 양구 꽃섬과 한반도섬 일원을 따라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강원 샷건 트레킹 참여자들이 양구 한반도섬 트레킹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조성된 포토존과 호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의 시간을 담았다.

트레킹 완주 후 참가자 대부분이 양구 오일장이 열린 전통시장을 방문해 곰취 등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며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됐다.

이태우 도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장은 "이번 양구 행사를 시작으로 홍천(5월), 춘천(6월), 평창(9월), 강릉(10월)에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인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걸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