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세포배양연구서 의성분원 개소식(제공-의성군) |
군은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 결과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기술과 소재 개발 등 군과 함께 연구개발 협업 시스템을 마련할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내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의성분원 개소식이 25일 개최됐다.
개소식과
‘세포배양연구소 워크숍’에서는 세포배양연구소 최인호 소장의 ‘세포배양연구소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경북테크노파크의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 특구’, ㈜CJ제일제당의 ‘세포배양배지의 패러다임 변화’ 등 기업체의 발표가 진행됐고, △경북도, △의성군, △영남대학교,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대학교, △고등학교, 산학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세포배양산업 구축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의성군이 추진하는 바이오산업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인호 소장은"2016년부터 의성군과 함께 본 사업을 추진하면서 세포배양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의성군이 국내 세포배양산업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달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개관과 더불어, 이번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의성분원 개소로 세포배양산업 도약의 초석을 마련하였다"라며, "앞으로 의성군 바이오소재 산업이 경북 바이오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