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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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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의성마늘 1750톤 상생구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7 11:51

의성군과 협약…아웃백·창고43 재료·소스로 활용

bhc그룹_의성군_상생협력

▲지난 16일 경북 의성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문상만 bhc치킨 가맹사업본부장(왼쪽)과 김주수 의성군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hc그룹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bhc그룹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자사 외식 제품에 국내 농가 제품을 사용하는 상생협력에 적극 나선다.

bhc그룹은 16일 경북 의성군청에서 의성군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bhc는 의성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인 의성마늘을 향후 5년 동안 매년 350톤씩 총 1750톤을 구매한다.

수매한 마늘 중 한지형 마늘 200톤은 bhc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 스테이크·파스타 요리 재료로, 한우전문점 창고43의 고기 구이용·식사 반찬으로 각각 제공된다. 나머지 난지형 마늘 150톤도 bhc그룹 협력사인 해성푸드원과 협업해 소스 원료로 사용된다.

bhc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우리 농가의 소득증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글로벌 외식기업 성장 전략에 맞춰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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