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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
공동구는 도로 구조 보전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전력선, 전화선, 초고속 광통신망, 상수도관, 난방용 온수관 등 각종 생활 관련 주요 공급시설을 지하에 공동으로 설치한 대형 지하구조물이다. 국가 중요시설로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지역 기반시설이 마비되는 만큼 평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별점검단은 공동구 시설물 안전성 확보 및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구 균열 및 누수, 수용시설, 환기설비, 소방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도 살핀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수범 사례를 발굴하고 주요 지적사항은 시-군 및 유관기관에 전파 공유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상욱 북부안전특별점검단장은 21일 "공동구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국가적인 재난을 초래할 수 있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