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캠페인 모습.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
1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환자 및 보호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지원사업 안내와 금연퀴즈 등 ‘담배연기 없는 병원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올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건강보험공단 ‘금연·절주 대학생 서포터즈’ 와 부산시청, 부산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진구 서면 놀이마루 등 6개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에게 현수막과 금연 피켓을 활용해 흡연에 대한 위험성과 폐해의 경각심을 높이고 금연치료 리플릿 배부를 통해 공단의 금연치료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안내 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금연치료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흡연·음주·마약류 등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학부모연합회와 청년연합회도 동참했다.
장수목 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장은 흡연자에게 금연 시도를 권하면서 "혼자서 성공하기 힘든 금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 중인 ‘금연치료지원사업’이나, 타기관의 다양한 금연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꼭! 금연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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