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2순환선 조안~양평 5월31일 개통. 사진제공=남양주시 |
수도권 제2순환선(화도~양평)은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와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총사업비 7858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17.6km의 왕복 4차로로 건설했으며 2014년 5월 착공 이후 약 9년 만에 조안~양평간 총 연장 12.7km 구간이 준공됐다.
이번에 개통한 조안나들목은 수도권 제2순환선 화도~양평 구간 착공 당시에는 계획에 없었으나 남양주시와 지역주민이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에 25회에 걸쳐 지속 건의했으며 주광덕 시장이 국회의원 시절 당시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을 순차적으로 설득해 2018년 5월 신설을 최종 확정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5월31일 수도권 제2순환선 조안~양평 개통식 참석. 사진제공=남양주시 |
주광덕 시장은 "교통망 확충은 시민이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부분으로, 민선8기 핵심 현안과제 중 하나"라며 "남은 수도권 제2순환선(포천~화도)과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군도8호선(차산~삼봉) 등 남양주 안팎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주민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제2순환선 조안~양평. 사진제공=남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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