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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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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회재난 분야 특교세 7억2000만원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05 01:19

터널·출렁다리 사고 등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 최소화

동해시 촛대바위 출렁다리_2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가 행안부 주관 ‘지역 사회재난 예방 및 관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2억원이 확보됐다.[동해시 유튜브 캡처]

강원도는 행안부 주관 ‘지역 사회재난 예방 및 관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특교세 7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0개 내외 사업에 50억원을 편성, 강원도에서는 사회재난과 주관으로 수요조사 및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5개 사업 가운데 3개 사업에 7억2000만원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신종·대형 사회재난 발생빈도가 증가해 사회 재난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 시서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원도 선정 사업은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소관 지방도 424호선 보래령터널· 지방도 88호선 솔치터널 진입차단설비 설치 사업에 각각 2억6000만원, 동해시 소관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예·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2억원을 확보했다.

양원모 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방음터널 및 출렁다리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비 전액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함으로써 지방 재정부담을 완화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각종 사회재난의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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