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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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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초등돌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08 07:38
하남시 7일 감일동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

▲하남시 7일 감일동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7일 감일동 감일파크센트레빌 아파트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개소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 동안 아동 안전한 보호 및 급식 제공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간협약 체결에 따라 감일지구 내 5번째로 개설됐으며 운영은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이 5년간 맡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전용면적 71㎡ 규모로 활동실m 사무공간, 화장실, 조리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정원은 22명이며 출결 확인 및 급간식 지원을 비롯해 놀이-휴식, 숙제-독서 지도, 언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하남시 7일 감일동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

▲하남시 7일 감일동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 사진제공=하남시

이날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식은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최종윤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동은 맞벌이 부부 증가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 다함께돌봄센터가 맞벌이 부부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연말 종합복지타운 및 감일공공복합청사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매년 3곳을 신규 설치해 초등생 돌봄을 위한 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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