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국민의힘 여주양평당협위원회 8일 ‘긴급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
이날 긴급 당정협의회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양평당협위원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오혜자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위한 집회 및 현수막에 활용할 명칭을 ‘강하IC를 포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 추진’으로 합의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 서울시 송파구, 경기도 하남시-광주시 등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과 사업 재개를 위한 공동 대응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국민의힘과 양평군 역할 분담 및 범군민대책위원회와 지속적인 소통 등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당초(안)과 관련된 양서면 증동리-청계리-국수리 주민의 반대 주장과 현수막 게첨, 서명운동 등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 재개를 위해 양평군민과 함께할 것을 협의했다.
한편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는 9일 오전 11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방문해 현재 상황에 대한 양평군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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