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가 태풍대비 부서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
앞서 지난 7일부터 정종복 기장군수는 태풍정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는 등 사전 대비에 나섰고, 9일 오전에도 부서장 전원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부서별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기장군은 이번 태풍 ‘카눈’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유사시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위한 실행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태풍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 부서별로 관할구역을 지정해 소관시설과 지역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직원 비상근무를 시행한다.
특히 관내 하천, 지하차도, 침수 위험도로 등 재해취약지를 사전 통제하고 주민계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태풍 대비 예찰활동과 피해 우려지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통제를 시행하라"며, "군민들께서도 위험지역에 절대 접근하지 마시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 관리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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