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화천군수가 산양리경로당 현장점검에 나섰다. |
전담 인력과 생활지원사 등 20명이 투입돼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냉방 여부 등을 살피고 필요할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주거나 군청 담당부서에 알린다.
이와함께 군은 92개소에 이르는 5개 읍면 경로당 전수 안전 점검(전기, 가스, 소방)을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기 누전 여부, 누전 차단기 점검 및 배선 상태 등 확인, 가스 저장 및 시설 안전, 배관 관리, 가스누설 경보, 차단장치 등을 살피고 가스사고 예방 안전교육도 함께 한다.
소방점검 전문업체가 소화기구 작동 기능점검, 경보설비와 피난장치 등을 면밀히 살핀다.
군은 각 분야 점검에서 부족한 부분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설 보수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스스로 몸을 돌보기조차 힘든 어르신들이 지역 곳곳에 있다. 이분들을 먼저 찾아뵙고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보다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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