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는 8일 평창군청에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 준비 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
이날 보고회는 ‘원2024’ 조직위원회 부사무총장의 대회 현황과 운영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조직위원회와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지원본부, 개최시군 별 주요 준비상황을 보고 및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하는 등 대회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네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강원2024 대회의 본격적인 홍보와 붐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G-100일 행사를 시작으로 성화투어, 배후도시 붐업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여 올림픽 열기를 확산하고,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대회의 기본인 올림픽 경기장은 총 9개소로(설상 5, 빙상 4)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한다.
부분적으로 유지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 중이다. 9월 현재 기준 전체 공정률은 85%로 주요 공정은 대부분 완료하였고,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후 조직위원회에 인계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제 올림픽 개막까지 133일 밖에 남지 않았다. 새만금 잼버리 사태 이후 가짜뉴스도 나오고 언론과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도와 조직위 개최시군이 똘똘 뭉쳐서 준비상황을 잘 살피고 꼼꼼히 준비해서 역시 강원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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