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자치분권및지역재생연구회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했다.(제공-안동시의회) |
빈집정비 연구에서는 인구 고령화·과소화에 따라 관리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이 안전사고, 범죄 발생, 위생상 유해, 경관 훼손 등 사회문제의 발생 우려가 있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안동시의 지역재생·활성화를 위한 빈집정비 제도개선 과제를 모색한다.
주민자치회 연구에서는 주민자치회가 단순히 민원성 사업을 제시하고 결정하는 소극적인 수준을 넘어서 주민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빈집과 주민자치회와 관련한 정책과 현황조사 및 진단, 국내외 사례조사·분석 등을 거쳐 제도개선 과제 등이 발굴된다.
김호석 연구회장은 "빈집 문제 해결과 주민자치회 활성화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주도 지역사회만들기를 위한 의미 있는 연구"라며 "이번 연구가 주민이 직접 체감하는 안동시의 실효적 정책 개발에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는 성숙한 지방자치제도 구현과 지방분권의 종합적 추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재생 방향을 연구하기 위해 김호석(회장), 김새롬(간사), 김경도, 임태섭, 정복순, 이재갑, 손광영, 김상진, 김정림 의원 총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