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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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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지자체 생산성대상' 문화 분야 ‘전국 1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5 09:58

‘예술이 쉬어가는 도시 담양, 2022 담양 아트위크!’ 사례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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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컨벤션센처에서 지난 2일 열린 제13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이병노 담양군수(왼쪽 세번째)이 우수사례 문화 분야 1위 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담양군이 제13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문화분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5일 담양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자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지자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는 생산성 지수 측정(정량) 16개 지자체와 우수사례 선정(정성) 12개 지자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로 143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361건의 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종 3건(우수상 1곳, 장려 2곳)을 선정했다.

담양군은 ‘예술이 쉬어가는 도시 담양, 2022 담양 아트위크!’ 사례를 통해 문화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담양 아트위크는 문화재단, 공예인협회, 담양군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담주 예술구, 해동문화예술촌, 담빛예술창고 등 도시재생사업 공간을 활용해 전시, 판매, 체험과 축제를 연계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담양다움이 드러나는 ‘예술 거리의 관광 브랜드화’를 실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담양이 가지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로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한 내륙형 관광도시 일번지 담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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