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5일 시의회 제4상임위원실에서 제293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이달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7일간 개회를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본회의는 11월22일, 12월17-18일 세 차례 개최된다. 상임위원회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1차 회의에서 예결위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 뒤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제294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룰 안건은 총 66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해 조례안이 31건, 일반안은 35건이다.
이날 의회운영위는 2025년도 의회 운영 기본 일정도 협의했다. 내년도 회의 일수는 총 97일로 정해졌으며, 정례회와 임시회는 각각 2회(51일)와 4회(46일) 개최로 결정됐다.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안산시 살림살이 규모를 가늠할 본예산안과 의원 발의 조례안 등 주요 안건 다수를 심의한다"며 “안산경제를 견인하고 시민 삶의 질과 밀접한 안건들인 만큼 내실 있게 심의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